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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폴딩폰 ‘메이트X’ 출시 9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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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기사입력 2019-06-17


화웨이가 접히는 스마트폰 메이트X’ 출시 일정이 6월에서 9월로 연기됐다고 CNBC14(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밝혔다.

 

지난 2월 공개된 메이트X는 갤럭시 폴드와 달리 바깥으로 접히는 방식의 폴딩폰으로 6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4월 갤럭시 폴드 리뷰 제품에서 설계 결함, 내구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출시가 지연된 사건을 보면서 신중한 자세로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한다.

 

화웨이 대변인은 우리 명성을 깨기 위해 제품을 출시하고 싶지 않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확한 출시 지연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갤럭시 폴드처럼 기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일 수도 있지만 최근 미국 정부의 압박이 원인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미 상무부 거래 금지 기업 리스트에 오르기 한참 전 발표됐지만 구글의 안드로이드 지원 중단, 퀄컴, 인텔, ARM 등 칩 제조사의 거래 중단으로 인한 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 있다.

 

화웨이 대변인은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메이트X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메이트X의 폴딩 화면에서 완벽하게 안드로이드 앱을 구동하기 위한 추가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한다.

 

삼성은 지난 4월 출시 연기 발표 당시 수 주 안으로 재출시 일정을 밝히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도 재출시 일정은 불투명하다. 이런 가운데 가전제품 판매 체인 베스트바이, 미국 통신사 AT&T가 선주문을 취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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