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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일본 소비자 잡은 'LG 스타일러'…꽃가루 제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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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사입력 2019-06-10

일본 시장에서 LG전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성장세가 가파르다. 품질에 민감한 일본 소비자들이 작년보다 2배가량 더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스타일러의 꽃가루 제거 기능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매년 계절성 꽃가루로 인해 알레르기 환자가 급증하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도쿄, 치바 등 수도권 인구의 절반가량인 2,100만 명이 꽃가루 알레르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여름과 장마철 습도가 높아 의류가 쉽게 눅눅해지는 일본 계절 특성상 스타일러는 의류를 보송보송하게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스타일러의 문을 활짝 열고 제습 기능을 사용하면 방안의 습기를 최대 10리터까지 없앨 수 있어 드레스룸 같은 산뜻한 공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LG전자의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Moving Hanger)'이 적용된 스타일러는 강력한 힘으로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흔들며 털어줘 옷 전체의 미세먼지를 골고루 제거하고 생활 구김을 줄여준다. 물 입자의 1,600분의 1만큼 미세한 ‘트루스팀(TrueSteam)' 기술은 옷의 유해세균을 99.9%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와 집 먼지 진드기, 각종 바이러스를 없애준다.

LG전자는 도쿄 빅카메라와 요도바시카메라 등 현지 메이저 유통 업체와 손잡고 전국 900여 개 매장에서 스타일러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한편, LG전자 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처'도 'LCD TV의 종주국'으로 불릴 만큼 전통의 TV 강자가 많은 일본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의 일본 OLED TV시장 점유율은 12.3%로 소니, 파나소닉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2017년보다 2.7배 급증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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