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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의" 2019년형 '맥프로' 공개…28코어 제온 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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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사입력 2019-06-04


"연탄 같았던" 원형 맥프로가 나오고 6년 만의 완전한 신형이다. 오늘 WWDC 2019에서 공개된 신형 맥 프로는 "전통적인" 데스크톱 PC 디자인에 최대 28코어 제온 칩과 최대 1.5TB 메모리가 설치되고 직전 세대의 2배인 8개의 PCIe 슬롯을 갖춘 뛰어난 확장성을 자랑한다. 4K 동영상은 12개, 8K는 3개를 동시에 재생할 수 있는 '괴물' 스펙이다.




애플이 지난 2017년 예고했던 대로 신형 맥 프로는 본체 내부를 쉽게 들여다볼 수 있는 개폐 구조의 모듈형 설계로 사용자가 몇 가지 허락된 부품의 업그레이드를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본체 상판에는 운반이 편리한 중앙의 핸들과 양쪽 가장자리 손잡이가 있다. 본체 하부에는 바퀴를 장착할 수 있다.


신형 맥 프로는 최대 28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가 사용되며, 12개의 메모리 슬롯은 2933MHz DDR4 ECC 메모리를 최대 1.5TB까지 설치할 수 있다. 8개의 PCIe 슬롯에는 라데온 프로 580X를 포함한 라데온 프로 베가 II 그리고 두 개의 라데온 프로 II를 사용하는 라데온 프로 베가 II 듀오 탑재가 가능하다.  


새로운 맥 프로의 그래픽 성능은 라데온 프로 베가 II 듀오 기준 56.8테라플롭스(TF)에 달한다.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의 4.2테라플롭스를 10배 이상 넘어선 엄청난 처리 속도다. 전문 사용자들을 위한 시각 효과, 영상편집, 3D 애니메이션, 음악 제작에 적합한 제품이다. 


본체 내부에는 거대한 히트싱크와 3개 팬으로 구성된 냉각 시스템이 적용된다. 애플에 따르면 이 거대한 히트싱크는 300와트급 전원이 요구되는 제온 칩의 성질을 차갑게 식히고 히트파이프는 뜨거운 공기를 칩에서 밖으로 멀리 내보내는 기능을 한다. 공기를 전달하는 모터의 일부인 3개의 임펠러 팬이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끌어다 시스템 내부의 공기를 식힌다. 

이날 함께 공개된 '애플 애프터버너(Apple Afterburner)'는 초당 63억 픽셀을 처리할 수 있는 그래픽 가속기다. 3개의 8K RAW 영상을 손실 없이 재생 또는 12개의 4K 영상을 동시에 재생할 수 있다. 4K 영상을 60Hz로 재생하기 위해서는 14Gbps의 대역폭이 필요하다. 8K 영상의 경우 50Gbps가 넘는 대역폭을 필요로 한다.


한편, '프로 디스플레이(Pro Display) XDR'은 32인치 레티나 6K 디스플레이 기반으로 한 P3 와이드 10비트 컬러, 최대 1,600니트 밝기와 초광시야각을 경험할 수 있다. 애플 설명으로는 최고 수준의 눈부심, 빛반사 방지 코딩을 했고, '나노 텍스처'라는 추가 옵션도 지원한다.

참고 링크 : "세상에 없던" 애플, 32인치 6K ‘프로 디스플레이 XDR’ 발표


 

맥 프로, 프로 디스플레이 XDR은 올가을 주문이 시작되며 가격은 맥 프로가 5,999달러(약 708만 원)부터 시작되고 프로 디스플레이 XDR은 4,999달러(약 590만 원)이다. VESA 마운트 어댑터와 프로 스탠드는 옵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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