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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아동용품 유해 물질 기준" 강화, 초과시 즉시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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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기사입력 2019-05-13

아마존과 워싱턴주 법무부가 아동용 제품에 대한 유해 물질 기준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워싱턴주 법무부가 관계 기관과 협력으로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아동 용품에 대한 유해 물질 검사를 두 차례 진행한 결과 51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는 납, 카드뮴 성분이 포함된 것을 확인하고 아마존에 통보했다. 


필통, 가방, 팔찌, 목걸이 등 다양한 제품이 기준치를 초과했고 심한 경우 법적 기준치보다 85배 높은 8,500ppm의 납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확인됐다.

장기간 납에 노출될 경우 뇌 손상,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으며 특히 아이들에게는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카드뮴은 발암 물질로 규정되어 있다. 

아마존은 유해 물질이 포함된 아동용품 15,188건이 판매된 것을 확인했고 올해 초 구매자에게 통보하고 제품을 회수하는 20만 달러(약 2억 3,500만 원) 상당을 환불 조치했다. 

아마존은 워싱턴 법무부에 70만 달러(약 8억 2,000만 원)을 지불하기로 했으며 아동용품 유해 물질 조사와 미래 환경 보호를 위해 사용된다. 여기에 더해 아마존은 미국 전역 아동용품 판매자에게 유해 물질 테스트 인증 결과를 제공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를 증명하지 못하면 아마존에서 제품을 등록할 수 없다. 워싱턴 법무부, 환경부가 기준치 이상 유해 물질이 있다고 통보하면 아마존은 2일 이내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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