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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리에 기업 공개(IPO) 준비 '위워크'…기업 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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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기사입력 2019-04-30


사무 공간 공유 서비스 '위워크'를 운영하는 위 컴퍼니(We Company)가 지난해 12월 기업 공개를 위한 S-1 초안 서류 양식을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애덤 뉴먼 공동 설립자 겸 CEO는 같은 날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관련 소식을 전했다. 

2010년 설립된 위워크는 주목받는 유니콘 스타트업으로 기업 가치는 470억 달러(약 54조 5,200억 원)으로 평가된다. 제출 서류에는 상세한 재무 정보가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만 2018년 매출 18억 달러(약 2조 880억 원), 순손실 19억 달러(약 2조 2,04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다. 성공 가능성에 기대를 건 막대한 자금 투자를 원동력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소프트뱅크는 올해 60억 달러(약 6조 9,600억 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100억 달러(약 11조 6,00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 

위워크는 현재 27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공유 사무실을 제공하고 있다. 올 1월에는 사업 분야를 확장하기 위해 위 컴퍼니(We Company)로 회사명을 바꾸고 주택 관련 사업을 위한 위리브(WeLive), 교육 부분 사업을 위한 위그로우(WeGrow)를 시작했다.

글로벌 스타트업의 기업 공개가 줄을 잇고 있다. 리프트, 핀터레스트, 줌은 이미 기업 공개를 마쳤고 우버, 슬랙이 앞두고 있다. 작년 12월 첫 서류를 제출했고 지난주 수정안을 추가 제출한 위 컴퍼니의 기업 공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또 하나의 대형 유니콘의 움직임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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