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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 27% 성장 전망…I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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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사입력 2019-04-05



2019년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은 전년 대비 26.9% 성장하며 출하량이 8억 3,270만 대에 이를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IDC 자료를 보면 특히, 홈보안 카테고리 성장세가 두드려지며 1억 4,030만 대의 출하량이 기대된다. 조명, 스마트 스피커는 각각 5,690만 대, 1억 4,430만 대 출하돼 스마트홈 시장 성장에 한몫 거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테시 우브라니(Jitesh Ubrani) IDC 분석가는 "2018년은 보급 단계였다면 올해는 스마트홈 기기간 연동이 시작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가 연결되는 집안에서 새로운 경험의 서비스 확대가 승자를 가르는 핵심 변수라고 내다봤다.

스마트홈 시장은 아마존과 구글의 양자대결 국면이다. 시장조사기관 CIRP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아마존 에코는 미국 내 스마트 스피커 시장의 70%, 구글 홈은 24%를 차지했다. 두 회사는 스마트 스피커를 포함한 다양한 기기를 출시하고 스마트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아마존은 알렉사 생태계의 스마트 플러그와 파이어TV 등 신모델을 내놨고 구글은 디스플레이가 달린 스마트 스피커를 출시했다. 

애플의 약진도 기대된다. 애플은 지난달 15일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풀스트링'을 인수했다. 마텔 인기 장난감 '바비 인형'과 '탱크 기차 토마스'에 말하는 기능을 넣어 유명해진 풀스트링은 2016년부터 음성인식 앱 개발자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라이선스해왔다. 아마존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되는 앱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풀스트링 인수로 애플의 스마트홈 시장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현재 애플 스마트 스피커 '홈팟'은 뒤처지는 인공지능 완성도 탓에 판매량이 가장 저조하다. CIRP 조사에서 홈팟 점유율은 6%에 그쳤다. 앱 개발 생태계도 가장 미흡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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